강원 폭설, 교통 대란...일부 학교 개학 차질 [TF사진관]
입력: 2021.03.02 09:12 / 수정: 2021.03.02 09:12
2일 오전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 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주차된 승용차마다 눈이불을 덮고 있다. /강릉=뉴시스
2일 오전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 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주차된 승용차마다 눈이불을 덮고 있다. /강릉=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강원 영동지역에 주말사이 내린 기습 폭설로 새학기 첫날인 2일 교통대란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 일부 학교는 휴교나 등교 시간 조정에 나섰다.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이번 폭설로 눈길 교통사고 수십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시내에서는 정전 사태도 발생했다.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원 영동지방에 최대 77.6㎝ 눈이 내렸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제설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오후 3시까지 영동 5~10㎝, 북부 내륙 1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많은 눈이 내려 나무 위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1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많은 눈이 내려 나무 위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눈 뒤집어 쓴 양들.
눈 뒤집어 쓴 양들.

용대리 일대 도로에서 제설 작업 중인 시민들.
용대리 일대 도로에서 제설 작업 중인 시민들.

1일 강릉 일대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1일 강릉 일대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1일 강원 속초 미시령 도로에는 차량들이 폭설에 갇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1일 강원 속초 미시령 도로에는 차량들이 폭설에 갇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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