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화장품 매장들이 약 2주가 지난 27일까지도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화장품 매장들이 약 2주가 지난 27일까지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4시 57분에 발생한 화재로 명동거리에 위치한 3개의 화장품 매장이 전소되고 약 3시간만에 진화된 바 있다. 약 2주가 지났지만 당시 화마가 남긴 상처는 명동거리에 그대로 남아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 명동거리의 화장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가 전소된 후 약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화재 당시 처참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사진은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불탄 매장을 지켜보는 모습. |
왼쪽은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소방당국과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이다. 오른쪽은 약 2주 가까이 지난 27일의 모습. /뉴시스, 남윤호 기자 |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명동거리... 지금도 수많은 폐업 점포들이 을씨년스럽게 남아있다. |
당시 불이난 한 점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평소의 2%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광 명소, 명동거리... '지금은 경제 백신이 필요한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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