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229인, 찬성 181인, 반대 33인, 기권 1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229인, 찬성 181인, 반대 33인, 기권 1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이날 국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70여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 등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같은 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 상정을 논의했지만 여야의 이견으로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
재석 229인 중 찬성 199인, 반대 5인, 기권 25인으로 가결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본회의 안건에 상정된 가운데 정의당 의원들이 '가덕도 말고 코로나 손실보상'이라고 적힌 피켓을 걸어놓고 있다. |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의결에 앞서 반대 토론하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반대 토론을 하며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
반대 의견속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229인, 찬성 181인, 반대 33인, 기권 1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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