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이 시작된 25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4부두에서 코로나19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을 실은 수송차가 첫 배송지인 제주시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이 시작된 25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4부두에서 코로나19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을 실은 수송차가 첫 배송지인 제주시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제주로 향하던 첫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 차량이 백신 수송용기 온도일탈로 인해 방역 당국이 전량 회수하고 재이송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5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스트라제네카가 2∼8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수송용기 온도가 이보다 다소 낮은 1.5도로 내려갔다. 이에 질병청은 해당 차량을 물류센터로 옮기고 새로운 백신을 실은 차량을 출발시켰다. 현재 대체 차량은 제주에 도착한 상태다.

페리 타고 제주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AZ)백신.

군사경찰 경계 속에 보관소로 이동하는 AZ 백신.

원희룡(왼쪽) 지사와 함께 보관소로 향하는 백신.

보관소에 안착한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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