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교통사고에 '제네시스 GV80' 관심 집중 [TF사진관]
입력: 2021.02.24 12:50 / 수정: 2021.02.24 12:50
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이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이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로 당시 우즈가 운전하던 차량 '제네시스 GV8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폭스뉴스비즈니스 등 현지 언론은 우즈가 몰던 GV80을 집중조명했다. USA투데이는 "우즈의 충돌 사고로 고급차 브랜드가 주목받았다"며 "현대 럭셔리 브랜드의 유일한 SUV인 제네시스 GV80"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네시스는 한국 자동차 회사 현대가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다.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1년형 제네시스 GV80의 시판가가 5만 달러(약 5천540만원)에 육박하며, 센터 콘솔에 14.5인치 수평 터치스크린과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달려있고, 에어백 10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회피 스티어링 기술, 운전자가 잠들면 이를 알려주는 내부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고 소개했다.

우즈는 이날 오전 7시12분쯤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차량은 도롯가로 여러 차례 구르며 전복됐고 크게 파손됐다. 사고 원인은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무리한 과속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우즈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에어백도 정상 작동했다.

우즈는 현대차 후원으로 지난 주말 열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최근 LA에 머물며 시상식에 참석했고, 머무는 동안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이용해왔다.

23일 로스앤젤레스 교외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의 한 도로 인근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이 파손된 채 전복돼 있다.
23일 로스앤젤레스 교외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의 한 도로 인근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이 파손된 채 전복돼 있다.

사고 차량 측면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로고가 붙어 있다. 우즈는 대회 주최자로 LA에 머물며 현대차를 빌려 애용해왔다.
사고 차량 측면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로고가 붙어 있다. 우즈는 대회 주최자로 LA에 머물며 현대차를 빌려 애용해왔다.

사고 원인은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무리한 과속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우즈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에어백도 정상 작동했다.
사고 원인은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무리한 과속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우즈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에어백도 정상 작동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취재진이 이를 보도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우즈 사고차량에 대해 현대 럭셔리 브랜드의 유일한 SUV인 제네시스 GV80이라며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취재진이 이를 보도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우즈 사고차량에 대해 "현대 럭셔리 브랜드의 유일한 SUV인 제네시스 GV80"이라며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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