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설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3199명이다. 이는 설 연휴 줄어든 검사가 반영된 수치로 확진자 증감 추이는 연휴 이후를 살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부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밤 9시로 제한된 다중이용시설들의 영업시간 제한을 비수도권에 이어 수도권에도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13일 오전 용산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있다. |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자들이 줄지어 있다. |
선별검사소 앞에서 '5인 이상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시민 |
설연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 검사 |
코로나 검사 받는 코레일 방역소독 담당자 |
검사자들 안내하는 의료진부터 |
검체 검사에 힘쓰는 의료진 |
결린 어깨를 주무르며 |
설연휴의 휴식도 반납한 채 |
오늘도 코로나 전선에 뛰어든 의료진 |
지긋지긋한 코로나19 "게 물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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