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쿠데타 발생...'긴장감 흐르는 미얀마' [TF사진관]
입력: 2021.02.02 09:52 / 수정: 2021.02.02 09:52
1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다시 쿠데타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수도 네피도와 양곤 등 주요 도시의 공항과 의회로 향하는 주요 도로를 폐쇄했다. 군부는 미얀마 내 모든 공항을 5월 31일까지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미얀마 국내 상황에 따라 국경폐쇄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군부는 문민정부 장·차관 24명의 직위를 박탈하고 군사정부에서 일할 국방부와 외무부 등 11개 부처 장관을 새로 지명해 본격적인 정권 장악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유엔(UN)은 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얀마 군부에 제재를 가할수도 있다며 강력 경고했다. 미얀마 군부가 입법·사법·행정 전권을 장악했지만 향후 국제사회의 반대와 문민정부의 저항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네피도의 의사당으로 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네피도의 의사당으로 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양곤의 거리에 군인을 태운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양곤의 거리에 군인을 태운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지지세력들이 트럭을 타고 지나가고 있다. /양곤=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지지세력들이 트럭을 타고 지나가고 있다. /양곤=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양곤의 거리에 경찰을 태운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양곤의 거리에 경찰을 태운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군부에 의해 봉쇄된 도로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네피도=AP. 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이 쿠데타를 선언한 가운데 군부에 의해 봉쇄된 도로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네피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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