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더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어린이 안전기금 2억 기부'
입력: 2021.01.14 13:16 / 수정: 2021.01.14 13:20
㈜블루인더스 대표인 정천식 SBO리그 총재가 13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찾아 이기철 사무총장(왼쪽)에게 어린이 안전 교육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사진=(주)블루인더스 제공
㈜블루인더스 대표인 정천식 SBO리그 총재가 13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찾아 이기철 사무총장(왼쪽)에게 어린이 안전 교육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사진=(주)블루인더스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경남 양산의 방역마스크 제조기업 ㈜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가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어린이 안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는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에게 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천식 대표는 최근 어린이 안전 문제가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블루인더스를 대표해 "우리 임직원 모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작게라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블루인더스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 15회째를 맞는 연예인 야구 SBO리그 총재를 맡았다. SBO리그를 통해 재난과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기금은 경남교육청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교육과 재난 대비를 위한 어린이용 안전모 보급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1 SBO리그는 남자리그가 10개 팀 참가로 3월 29일, 제1회 한스타 여자리그 8개 팀은 이에 앞서 3월 27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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