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을 위해 군사작전에 큰 제한이 없는 보호구역 해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라며 "오늘 당정협의에서 새롭게 해제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호구역 해제지역의 총 면적은 여의도 면적에 34.7배에 달하는 1억 67만 4284㎡에 달하며 면적의 87%가 수도권 이남 지역이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강원도 고성, 화천과 전북 군산, 충남 논산 지역의 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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