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탄중프리오크 항구에서 한 보건 관계자가 자바섬 앞바다에서 추락 후 회수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의 파편을 소독하고 있다. /자카르타=AP.뉴시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1일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탄중프리오크 항구에서 한 보건 관계자가 자바섬 앞바다에서 추락 후 회수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의 파편을 소독하고 있다. 수색대는 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항공기 추락 원인의 단서가 될 블랙박스 회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항공업체 스리위자야 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37-500 여객기 SJ182편이 9일 자카르타 공항에서 이륙한 지 4분 만에 자바해로 추락했다. 이번 여객기는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26년 동안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잠수부들이 10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앞바다에서 전날 추락한 보잉 737-500 스리위자야 항공 여객기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탄중프리오크 구조 지휘소에서 구조대가 보잉 737-500 스리위자야 항공 여객기 추락 지점 부근 해상에서 수습한 시신을 옮기고 있다. |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총국 관계자들이 자바섬 앞바다에서 추락 후 회수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의 파편을 조사하고 있다. |
자카르타 탄중프리오크 항구에서 해병대원들이 자바섬 앞바다에서 추락 후 회수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의 파편을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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