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해 관용차를 타고 거주지인 안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해 관용차를 타고 거주지인 안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를 거쳐 자신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관용차를 타고 보호관찰관과 함께 이동한다. 보호관찰소에서 전자장치 개시 신고서 등을 제출하고 준수사항을 고지받고, 전자장치 시스템 입력 등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절차를 마친 조두순은 바로 귀가하고, 보호관찰관은 주소지 내에 재택 감독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조두순은 앞으로 7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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