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운명의 날'…징계위원회 앞두고 출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입력: 2020.12.10 09:39 / 수정: 2020.12.10 09:39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둔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둔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둔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1월 24일 추미애 법무부장은 윤 총장에 대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과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등 6가지 사유로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며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내렸다.

올해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끊임없이 이어져온 추 장관과 윤 총장 간 갈등이 정점에 달한 가운데, 이날 징계위 의결과 그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두 사람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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