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최근 확산세가 뚜렷한 호남권은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2단계 거리두기에선 100명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 시설 이용 제한 확대된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되며, 예배나 법회 등 종교활동은 좌석수가 30% 이내에서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30% 이내에서 10% 이내로 각각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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