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2년간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000호 등 전국 11만4000만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4만9000가구가 집중 공급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특히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신규 임대용 주택 전국 4만9000호와 수도권 2만4000천호를 가급적 순증 방식으로 조속히 건설·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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