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등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추진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기형, 이정문, 민형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등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추진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기형, 이정문, 민형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통합추진 과정에서 자금 투입의 대상이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이라며 "결과적으로 경영권 분쟁에 있는 총수 일가를 지원하는 거래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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