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달 26일 공판 준비기일에 이 부회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해 출석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에 도움을 청탁, 그 대가로 총 298억여원의 뇌물을 제공하고 뇌물 213억 원을 약속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2월 기소됐다.

부친상 뒤 첫 공개일정에 모습을 보인 이재용 부회장.

담담한 표정으로 차량에서 내리는 이재용.

취재진에 질문에 답변 없이 이동하는 이재용.

묵묵부답.

법원 향하는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thelong051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