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한 배우 송재호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한 배우 송재호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 태생으로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꼬방동네 사람들’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을 지닌 고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도 참여,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0일로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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