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맹학교 찾은 김정숙 여사…"여섯 개의 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입력: 2020.11.03 15:28 / 수정: 2020.11.03 15:28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9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0학년도 점자대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점자찍기 게임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9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0학년도 점자대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점자찍기 게임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9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0학년도 점자대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점자찍기 게임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학생들에게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점자대회에 여러분과 꼭 함께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한글점자 '훈맹정음'을 만드신 박두성 선생님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신 뜻처럼 여러분이 글자를 통해 세상과 통하는 길을 찾기 바라셨습니다. 손끝으로 세상을 보게 한 여섯 개의 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학생들과 6개의 점으로 이뤄진 점자체계를 활용한 퀴즈 게임을 한 뒤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김은주 서울맹학교 교장, 김경숙 학부모 회장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국립서울맹학교 찾은 김정숙 여사.
국립서울맹학교 찾은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는 이날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명 전부 호명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명 전부 호명했다.

김정숙 여사, 내가 여러분 이름을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를 마음으로 많이 받아주세요
김정숙 여사, "내가 여러분 이름을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를 마음으로 많이 받아주세요"

9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0학년도 점자대회에 참여한 김정숙 여사
9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0학년도 점자대회에 참여한 김정숙 여사

점자찍는 김정숙 여사
점자찍는 김정숙 여사

점자퀴즈, 누가 많이 맞혔나요?
'점자퀴즈, 누가 많이 맞혔나요?'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김정숙 여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김정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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