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고 이건희 회장 빈소 찾아 조문'
입력: 2020.10.25 21:20 / 수정: 2020.10.25 21:20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왼쪽)이 25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왼쪽)이 25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왼쪽)이 25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노 실장이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유가족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장례는 나흘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앞서 삼성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입원한 뒤 일어나지 못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4시쯤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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