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족구하자!'…생명나눔실천본부-한국연예인야구협회 MOU
입력: 2020.10.19 17:01 / 수정: 2020.10.19 17:01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가운데)과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 박정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열린 달마야 족구하자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타미디어 제공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가운데)과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 박정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열린 '달마야 족구하자'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타미디어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생명나눔활동 및 사업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국 사찰의 스님들과 SBO 소속 연예인들은 '달마야 족구하자'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 운동의 대중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달마야 족구하자'는 전국 사찰에 있는 스님들과 연예인들이 족구시합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이자 조계종 원로회원인 일면스님은 "달마야 족구하자를 단순한 불교행사가 아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인 교류가 시작된다면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사찰들과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달마야 족구하자'는 내년부터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한스타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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