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철공소 골목'의 화려한 변신…'을지판타지아'
입력: 2020.10.20 00:00 / 수정: 2020.10.20 07:32
산업 현장과 예술이 결합한 축제의 장 을지판타지아展(전)이 진행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산림동 골목에서 관람객들이 셔터 내린 철공소에 꾸며진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산업 현장과 예술이 결합한 축제의 장 '을지판타지아展(전)'이 진행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산림동 골목에서 관람객들이 셔터 내린 철공소에 꾸며진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산업 현장과 예술이 결합한 축제의 장 '을지판타지아展(전)'이 진행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산림동 골목에서 관람객들이 셔터 내린 철공소에 꾸며진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중구문화재단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준비한 이번 전시는 철공소들이 있는 산림동 일대에서 도심의 문화와 풍경을 재해석해 건물 외벽을 14점의 회화 작품으로 꾸몄다. 전시기간 동안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좁은 골목 사이를 거닐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의 백미는 '을지 판타지아:DAYDREAM'으로 17~18일 밤에만 열린다. 조명과 공구산업이라는 전통적인 을지로의 이미지에 빛과 소리를 더해 멀티미디어아트로 완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도심 빌딩 숲 사이 자리한 을지로 철공소 골목.
서울 도심 빌딩 숲 사이 자리한 을지로 철공소 골목.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철공소들도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철공소들도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조금 뒤, 어두워진 골목을 밝히는 한줄기 빛.
조금 뒤, 어두워진 골목을 밝히는 한줄기 빛.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덮은 미디어 파사드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덮은 '미디어 파사드'

철공소의 밤거리를 즐기는 관광객들.
철공소의 밤거리를 즐기는 관광객들.

찰칵찰칵
'찰칵찰칵'

몽환적인 골목을 지나가는 커플.
몽환적인 골목을 지나가는 커플.

시선을 사로잡는 미디어아트의 향연.
시선을 사로잡는 미디어아트의 향연.

시선 강탈
'시선 강탈'

가을밤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장 을지판타지아
가을밤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장 '을지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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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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