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박능후,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 국민 방역준수·자각심 믿고 결정'
입력: 2020.10.11 17:03 / 수정: 2020.10.11 17:0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체계 대응 능력을 볼 때 1단계로 내려가도 되겠다고 판단했다"며 "확진가 발생하는 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걸 볼 때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2단계가 두 달 정도 지속되며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져 이 상태에서 더 지속하면 수용성이 떨어져 실질적인 효과를 못 거두면서 사회적, 경제적인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며 "방역이 더 필요한 곳에는 정밀 방역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는 1단계로 낮추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인 수용성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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