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양화대교 일부 통제, '50대 남성 교각위에서 경찰과 대치중'
입력: 2020.09.22 15:02 / 수정: 2020.09.22 15:02
22일 오후 50대 남성이 서울 영등포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양화대교 시설물 위에 올라가 경찰 및 소방대원 등과 대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2일 오후 50대 남성이 서울 영등포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양화대교 시설물 위에 올라가 경찰 및 소방대원 등과 대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2일 오후 50대 남성이 서울 영등포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양화대교 시설물 위에 올라가 경찰 및 소방대원 등과 대치하는 소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양화대교 아치 형태 시설물에 올라 경찰과 소방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남성은 휘발유가 든 통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아치 위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경위는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민원인으로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에 소방과 경찰 병력이 출동하면서 영등포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양화대교 4차로 중 2개 차선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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