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남용희·이동률 기자]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청과물시장 창고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며 오전 11시 기준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청량리 전통시장 67개 점포 중 9개, 바로 옆 청과물시장 150여 개 점포 중 10개와 창고 1개 등 20개 시설이 소실됐고, 이 중 7개는 전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불은 전통시장 내 통닭집에서 발생해 인근 청과물시장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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