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이스라엘-UAE-바레인, 백악관에서 '평화협정 서명'
입력: 2020.09.16 11:19 / 수정: 2020.09.16 11:19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왼쪽부터)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서명을 마친 뒤 협정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워싱턴=AP.뉴시스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왼쪽부터)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서명을 마친 뒤 협정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워싱턴=AP.뉴시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ㆍ바레인 간 외교관계 정상화 평화협정인 ‘아브라함 협정’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중재로 백악관에서 체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평화협정 서명식을 가졌다. 이스라엘과 UAE, 이스라엘과 바레인이 각각 양자 협정을 맺었고, 3국 간 협정도 체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인 자격으로 협정식에 참석해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연설에서 "수십년간의 분열과 갈등 이후 우리는 새로운 중동의 여명을 맞이한다"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오늘은 역사의 중심축이며 평화의 새로운 새벽을 예고한다"라며 "새로운 평화 모멘텀이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을 완전히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 이름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공통 조상인 아브라함을 차용했다.

평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과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부터).
평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과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부터).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트럼프 대통령 연설 듣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왼쪽부터).
트럼프 대통령 연설 듣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왼쪽부터).

연설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
연설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

연설하는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오른쪽).
연설하는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오른쪽).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왼쪽부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왼쪽부터).

백악관에서 진행된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
백악관에서 진행된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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