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정은경, 태풍 부는 바다 '끝까지 항해할 것'
입력: 2020.09.15 09:26 / 수정: 2020.09.15 09:26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 제공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청장이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진행된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기념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 질병관리청을 감염병부터 만성질환까지 국민 건강안전 전반을 아우르면서 든든하게 지켜나가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행정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을 향해 "아직 우리는 태풍이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다"며 "질병 관리청이라는 새로운 배의 선장이자 또 한명의 선원으로서 저는 여러분 모두와 끝까지 함께 이 항해를 마치는 동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참석 인원과 규모를 줄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청장과 차장을 포함해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질병대응센터, 국립결핵병원, 국립검역소 등의 소속기관을 갖췄다. 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을 384명으로 증원하고 인사·예산 등 독립적인 조직 운영으로 감염병 총괄기구로서 위상과 책임이 강화된다.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

기념사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기념사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기념사진 촬영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다섯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기념사진 촬영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다섯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현판 제막식
현판 제막식

박수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두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세번)
박수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두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세번)

개청 기념 식수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세번째)
개청 기념 식수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세번째)

질병관리청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 기념식
질병관리청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 기념식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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