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은 시민이 카페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만에 마무리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4일 0시부터 음식점, 커피전문점, 학원, PC방 등에 내려진 영업 제한이 풀리게 됐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여전히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정부는 불편함을 감소하는 국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생각해 완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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