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마지막 시행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이선화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마지막 시행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정부는 지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다. 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어 지난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이동 자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세균 총리가 거리두기 2단계 완화를 발표한 이날 오후 |
지하철역 출입구부터 북적이는 인파 |
거리엔 거리두기가 실종됐고 |
젊은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만 가득 |
연트럴파크도 '공기반 사람반' |
2.5단계 거리두기 마지막날 |
'모두가 조심해야 할 순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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