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 가운데 7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과 청학동 인근에서 태풍 피해로 인한 토사 유출, 침수, 도로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속초=이선화 기자 |
[더팩트|속초=이선화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 가운데 7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과 청학동 인근에서 태풍 피해로 인한 토사 유출, 침수, 도로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경 울산 남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 상륙한 태풍 하이선은 울진, 강릉 근처로 북진한 후 오후 1시 30분에 강릉 북쪽 2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오후 10시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속초시 대포동 인근 물에 잠긴 도로 |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 |
태풍을 피해 속초향 인근에 일렬로 정박한 어선 |
속초 시내, 갈라진 도로를 통제하는 관계자들 |
'아스팔트 재정비' |
대포항 인근 사면에 유출된 토사 |
'도로가 진흙으로 가득' |
주택가 입구까지 차오른 바닷물 |
바닷물 유입을 막기 위해 현관 입구에 쌓은 모래주머니들 |
속초 시내 역류하는 하수구 |
황톳빛으로 변한 속초 대포동의 쌍천 |
거센 물살에 떠내려온 나뭇가지들 |
도로에 빗물 침수를 막기 위해 작업하는 관계자들 |
대포동 인근 유실된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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