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태풍 '마이삭', 전국 피해 속출...사망자 1명 이재민 22명
입력: 2020.09.03 11:40 / 수정: 2020.09.03 11:40
제주소방서 대원들이 2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파손되자 안전 조치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제주소방서 대원들이 2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파손되자 안전 조치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주, 경남 지역을 관통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오전 6시쯤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직접 영향을 받은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명, 이재민 22명, 시설피해 858건 등이 발생했다.

사망 사고는 부산 사하구에서 일어났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던 60대 여성이 강한 바람에 창문이 부서지면서 유리 파편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재민은 강원 양양·고성, 제주, 경남 김해, 부산 동해 등 4개 시도 5개 시군구에서 17세대 22명이 발생했다. 일시 대피자는 8개 시도, 48개 시군구에서 1505세대 2280명에 이르며, 이중 1415세대 2010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 한 상태다. 가로수·신호등 파손, 도로 침수 등 시설피해는 858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616건으로 가장많고 부산(141건), 울산(52건), 강원(33건)의 피해가 크다. 신고리원전 원자로 4기가 외부 소외전원이 상살돼 자동정지됐으나 비상발전기는 정상가동 중이다. 방사선 물질누출은 없다.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앞바다에 커다란 파도가 몰아 치고 있다.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앞바다에 커다란 파도가 몰아 치고 있다.

3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인근 해안도로 옆 인도가 월파 피해를 입어 파손돼 있다.
3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인근 해안도로 옆 인도가 월파 피해를 입어 파손돼 있다.

3일 오전 제주시 연동 한라병원 내 나무가 강풍을 맞아 뿌리채 뽑혀 있다.
3일 오전 제주시 연동 한라병원 내 나무가 강풍을 맞아 뿌리채 뽑혀 있다.

3일 01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도로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신호등이 파손되어 있다.
3일 01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도로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신호등이 파손되어 있다.

3일 오전 남구 수암동 한 교회 철탑이 강풍에 옆 건물에 쓰러져 있다.
3일 오전 남구 수암동 한 교회 철탑이 강풍에 옆 건물에 쓰러져 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건물벽이 무너져 내려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건물벽이 무너져 내려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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