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튜브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본청을 비롯한 의원회관과 소통관을 폐쇄했던 국회가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뒤 사흘 만인 31일 다시 문을 열었다.

국회가 정상화된 후 본회의장을 비롯해 본청 회의장 의석마다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고, 상임위원회 마이크는 '1인 1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치를 확충했다. 또한 회의장 모든 의석에 개인용 손소독제와 마이크 덮개를 비치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폐쇄 기간 동안 원내대책회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시범적으로 영상회의로 운영했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매일 회의를 진행하는 당대표 회의실에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가 발언 할때는 잠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마이크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발언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악수 대신 주먹인사!

비말 차단용 개별 칸막이가 설치된 상임위원회 회의실

발언 할때도 마스크 착용!

칸막이와 마스크로 이중 방역!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미래통합당 의원총회

각 의석마다 준비된 손세정제와 마이크 덮개

상임위 전체회의 준비를 위해 분주한 각 부처 공무원들도 최소인원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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