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축사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입력: 2020.07.31 16:37 / 수정: 2020.07.31 16:38

[더팩트|이선화 기자]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역에서 문화예술철도 시범역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노후 지하철 역사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문화예술철도' 1호 시범특화사업인 영등포시장역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철도 사업은 서울시가 노후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등포시장역의 문화예술 주제는 '시장의 재발견'이다. 공구, 완구, 청과 등을 판매하는 전통 재래시장인 영등포시장과 다양한 예술가들이 있는 문래창작촌 등 독창적인 지역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에는 마켓 마당이 매월 새로운 주제로 오픈하며, 지하 2층은 카페 및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유휴공간, 지하 3층~5층은 이동하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단 미술관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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