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일본은 반성하라!'…영원한 속죄 동상 찾은 관람객들
입력: 2020.07.30 15:33 / 수정: 2020.07.30 15:33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국자생식물원에 위안부 소녀상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영원한 속죄의 동상이 설치되어 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평창=임세준 기자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국자생식물원에 위안부 소녀상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영원한 속죄의 동상이 설치되어 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평창=임세준 기자

[더팩트ㅣ평창=임세준 기자]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국자생식물원에 위안부 소녀상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영원한 속죄의 동상이 설치되어 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위안부 소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중년 남성의 조형물이 한일 양국에서 '아베 사죄상'으로 불리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영원한 속죄' 남성 조형물의 얼굴을 살펴보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닮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강원 평창군 한국자생식물원은 지난 2011년 10월 대형화제가 발생해 폐관했으나 지난 7월 6일 북카페와 식물원 등을 다시 조성하고 재개관했다. 식물원 측은 안내 책자를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의 행태는 침략행위"이며 "역사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정중히 사죄한 후 새로운 일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영원한 속죄'라는 명칭의 조형물을 건립하고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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