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라!'…인순이, 연예인야구 첫 시구
입력: 2020.07.27 10:24 / 수정: 2020.07.27 10:25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이새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이새롬 기자

2020 고양-한스타 SBO 리그 8월3일 개막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인순이는 다음 달 3일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예정보다 5개월 늦어진 SBO리그에 참석한다.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조로 예선 리그를 펼친다. 예선 각 조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다음 달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2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가 대결한다.

이번 시즌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을 못하지만 SBO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IPTV(KT Olleh, LG U+, HCN, 딜라이브)와 한스타TV(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7시와 9시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 KTX에서도 약 3분간 전경기 하이라이트 편이 방송된다.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다음 달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사진은 인터미션 팀의 배우 오만석.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다음 달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사진은 인터미션 팀의 배우 오만석.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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