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규제정책 반대, 조세저항 촛불집회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부동산규제정책 반대, 조세저항 촛불집회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등 부동산 단체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6·17 소급 적용 반대와 임대차 3법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6·17 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정부가 선량한 시민들까지 범죄자로 몰고 징벌적 세금 폭탄을 부과하면서 거리로 내몰고 있다"며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고 싶어 부동산악법저지를 위한 조세저항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규제로 피해를 입은 시민 500여명, 미래통합당 의원 등과 함께 공청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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