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이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고인의 영정이 청사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됐던 박 시장은 가족의 실종 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 검시 결과, 유족 및 시청 관계자 진술, 유서 내용 등 종합하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치고 서울광장에 도착한 박 시장의 유해는 9년간 몸담았던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마친 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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