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정기선 부사장의 배우자는 명문대를 막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의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은 대일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가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하면서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는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현대중공업 선박해양 영업사업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업계에서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와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준비된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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