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일대 연안어장에서 어업인들이 침적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보령=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보령=임영무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이 2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일대 연안어장에서 어업인들과 함께 침적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꽃게 금어기로 휴어중인 보령시 연안자망어선 40여척과 80여명의 어민이 동참했다.
임 회장은 "이번 침적쓰레기 수거활동은 금어기 유휴 어선을 활용한 수거사업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모범사례를 만드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중앙회에서는 순차적으로 권역별 수거활동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 및 지자체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이 폐어망들을 끌어 올리고 있다. |
바닷속에 잠자고 있던 침적쓰레기. |
끝도 없이 나오는 해양 침적쓰레기. |
어선 40여척이 함께한 침적쓰레기 수거활동. |
폐어망과 로프등이 섞여 올라오고 있다. |
폐어망을 살펴보는 임준택 회장 |
깨끗한 바다 함께 가꿉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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