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16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또한 "정상간 남북 합의를 깨뜨리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대남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에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고 북한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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