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오늘 의원님 안 와요"…사의 표명 후 사라진 주호영
입력: 2020.06.16 11:52 / 수정: 2020.06.16 12:18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여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주호영 의원실 문이 열려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여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주호영 의원실 문이 열려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16일 국회 의원회관 출근 안 해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여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주호영 의원실 문이 열려 있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이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을 비판했다.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텅 빈 미래통합당 의석 사이로 회의장을 나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국회=남윤호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을 비판했다.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텅 빈 미래통합당 의석 사이로 회의장을 나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국회=남윤호 기자

사의를 표명한 주 원내대표는 16일 의원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주 원내대표의 행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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