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5개 상임위원장의 선출을 위한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위해 단상에 올라 물잔을 들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5개 상임위원장의 선출을 위한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위해 단상에 올라 물잔을 들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위원장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헌정사에 유례없는 기록을 남기는 날이 될 것 같다"며 "여야 합의 없이 의사일정을 올린 것도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48년 제헌국회 이래 개원 국회에서 상대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일반 배정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검은 마스크 착용하고 본회의장 찾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법제사법위원장과 5개 상임위원장의 선출을 위한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 나선 주호영 원내대표 |
"21대 국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날… 우리 헌정사에 유례없는 기록될 것" |
"여야 합의 없이 의사일정을 올린 것도 잘못… 48년 제헌국회 이래 개원 국회에서 상대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일반 배정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
"승자의 저주, 권력의 저주 잊지 마십시오" |
인사하는 주 원내대표 |
미래통합당의 빈자리를 뒤로하고 본회의장 나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