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21대 국회 첫 출근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21대 국회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윤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직접 피해자들에게 현금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용수 할머니와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고, 배신자로 느낄 만큼 신뢰를 드리지 못한 것은 지금이라도 사죄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한 완전 해소와 거리가 있고,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만큼 21대 개원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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