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 4라운드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왼쪽)이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천=이덕인 기자 |
[더팩트ㅣ이천=이덕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 4라운드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왼쪽)이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이소영은 2위인 '루키' 유해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이소영은 지난 2018년 9월 올포유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맛봤다.
KLPGA 2020 시즌 세번째 대회인 E1채리티 오픈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고, '코로나19, 우리가 이깁니다! 희망충전 대민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선수들과 관계자 등 클럽 내 모든 인원의 안전 관리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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