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표면에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이선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표면에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날 평화의 소녀상 옆에선 윤미향과 정대협의 위안부 인권침해 진정서 접수 및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는 "정의의기억연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동상 설치를 통해 위안부와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을 알렸다.
내리는 비에 우비를 입은 평화의 소녀상 |
많은 양의 비 때문에 |
'눈에서 흐르는 빗물' |
이날 오후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열린 위안부상 철거 기자회견 |
쓰러진 소녀상과 |
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들 |
누군가의 이기심 때문에 상처만 남긴 소녀상. '눈물일까, 빗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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