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규모가 100명을 넘어서고 홍대 주점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규모가 100명을 넘어서고 홍대 주점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의 경로가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일 수 있다고 분석했고,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다 황금연휴를 맞아 클럽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4월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유흥시설의 방문 자제를 권고했지만 |
홍대 주점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자 |
홍대의 클럽과 |
인근의 주점들 모두 |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 |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
더불어 점심시간, 인파로 몰려야 할 홍대 거리는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
눈에 띄게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었고 |
'만남의 광장'이라 불리던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도 한산하다. |
버스킹도 금지돼 휑한 거리 |
본인의 건강과 주변인들을 위해서라도 정부 지침을 따르고 |
'우리 모두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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