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금산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김경희 작가 제공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이 '내 꿈, 내 사랑(My Dream, My Love)'을 주제로 오는 21일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금산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일요일인 5월 24일, 31일은 휴관이며, 오프닝 행사는 21일 17:00이다.
신작 '어느 가을밤(Someday Autumn Night)'을 비롯해 약 40 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초대전은 강렬한 색상과 과감한 붓 터치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의 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작품의 주를 이루는 빨강과 녹색의 강렬한 원색 조합은 성숙되면서도 뜨거운 작가의 내면적 풍경이기도 하다.
김경희 작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 중국 남경대학 초대 미술관에서 10회 개인전을 비롯해 300여 회의 단체전을 선보였다. 또 2001년부터 2017년까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을 맡아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였으며 현재의 건국대학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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