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집단감염 막아라!'...집합금지명령 내려진 유흥업소
입력: 2020.05.11 12:49 / 수정: 2020.05.11 17:29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이 발령된 지 이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클럽에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이동률 기자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이 발령된 지 이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클럽에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이 발령된 지 이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클럽에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지금 즉시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라고 밝혔다.

집합금지 명령이란 '여러 사람의 집합을 금지하는 것'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릴 수 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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