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민주당, '오거돈 성추행 사퇴'에 사과… "징계 착수할 것"
입력: 2020.04.23 14:57 / 수정: 2020.04.23 14:58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를 발표한 오거돈 부산시장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를 발표한 오거돈 부산시장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를 발표한 오거돈 부산시장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성비위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지켜왔다"며 "오 시장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원칙 하에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한 사람에게 5분 정도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말하며 "이것이 해서는 안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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