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홍영표, '코로나19 속 출근 인사'
입력: 2020.03.31 09:23 / 수정: 2020.03.31 09:23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31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천=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31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천=남윤호 기자

[더팩트 | 인천=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31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4·15 총선을 앞둔 후보들의 선거 활동이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조로 유권자와의 거리를 좁히기보단 적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미덕이된 것이다.

홍영표 선거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와 기념촬영도 먼저 다가와서 (시민이)요청하면 응하고 있다"며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청하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명함이 2만부 정도인데 현재까지 소진된 명함은 1000장 남짓"이라며 "명함 배포도 하지 않고 사무실을 찾은 사람들이 가져가는 정도"라고 말했다.

출근길 인사 나선 홍영표 후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일꾼을 강조했던 예전 선거 슬로건과는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출근길 인사 나선 홍영표 후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일꾼'을 강조했던 예전 선거 슬로건과는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까운 밀찬 인사보단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로 인사하는 홍영표 후보
가까운 밀찬 인사보단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로 인사하는 홍영표 후보

멀찍이 인사만~
멀찍이 인사만~

가벼운 인사 나누는 홍영표 후보
가벼운 인사 나누는 홍영표 후보

주먹인사 청하는 시민, 홍영표 선거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와 기념촬영 등 먼저 다가와서 청하면 응하고 있다. 하지만 먼저 다가가서 (가까운) 인사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주먹인사' 청하는 시민, 홍영표 선거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와 기념촬영 등 먼저 다가와서 청하면 응하고 있다. 하지만 먼저 다가가서 (가까운) 인사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는 악수보단 가벼운 인사로
이제는 악수보단 가벼운 인사로

출근길 버스 향해 인사하는 홍영표,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유세의 풍경
출근길 버스 향해 인사하는 홍영표,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유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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