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사회적 거리두기' 외면 사랑제일교회 예배 '혼란'
입력: 2020.03.29 13:48 / 수정: 2020.03.29 19:05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인 2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교회 신도들이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인 2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교회 신도들이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2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 예배 '강행',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집회금지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수백 명의 교회 신도들이 예배를 강행함으로써 혼란을 빚었다.

29일 오전 사랑제일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집회금지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교회 앞 예배를 강행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려 있다. 집회금지 행정명령 철저히 준수하라'는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담긴 내용의 플래카드 아래서 예배를 진행한 신도들은 '예배방해죄는 대한민국 형법상 범죄이다'는 피켓 등을 들고 시 공무원들과 경찰에 맞섰다.

이날 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밀집된 상태에서 예배를 진행한 사랑제일교회는 불법 선거운동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교회로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을 받은 상태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이외에도 순복음강남교회와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강남구 광림교회 등 일부 교회에서도 현장 예배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담화로 종교시설 운영을 보름 동안 중단해달라고 권고했지만 일부 교회 예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예배를 위해 모이는 신도들.
예배를 위해 모이는 신도들.

집회 금지 안내 현수막 아래 모여
집회 금지 안내 현수막 아래 모여

예배 진행.
예배 진행.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감독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모인 경찰들.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감독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모인 경찰들.

기자와 사진·영상을 찍는 일반인까지 제재를 가하는 신도들.
기자와 사진·영상을 찍는 일반인까지 제재를 가하는 신도들.

거리두기 함께 동참 합시다
'거리두기 함께 동참 합시다'

사회적 거리두기 vs 예배방해죄...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vs 예배방해죄'...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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